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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ㆍK - 최순실 의혹' 관련자 줄소환…전방위 압수수색 10-28 19:07


[앵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자들을 줄소환 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을 비롯해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고영태 씨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특히 최순실 의혹 수사가 그의 입에 달렸다는 말이 나올 만큼 '키맨'으로 지목되고 있는 고영태 씨가 스스로 귀국해서 출석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고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수사에 팔을 걷은 검찰이 하루만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을 소환했습니다.

두 재단이 대기업에서 8백억원 가까운 돈을 어떻게 단시간에 모을 수 있었는지, 청와대의 개입은 없었는지를 캐물었습니다.

<이승철 /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두 재단 모금 과정이 아직도 자발적이라고 주장하십니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두 재단 실소유주가 최순실 씨 아닙니까?) …"

청와대 문건 열람 등 정국을 집어 삼킨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서는 최 씨의 측근들이 줄소환됐습니다.

최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고치기를 즐겨했다고 폭로해 이번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고영태 씨는 자진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고 씨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의 자금이 최 씨 개인회사로 흘러간 의혹과 국정 개입 등 의혹 전반을 심도있게 조사했습니다.

미르재단 창립 멤버로 최순실 씨의 측근이었던 이성한 전 사무총장도 검찰에 비공개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와 정권 실세들이 통화한 녹취록을 갖고 있다는 이 씨 주장의 진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거물 분석과 추가 압수수색도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미르·K스포츠 재단 관계자들의 자택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최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PC 분석을 마무리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수사에 참고할 만한 의미있는 파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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