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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 당정청 '컨트롤 타워' 무기력…국정공백 10-28 16:04


[앵커]

'최순실 파문'에 대처해야할 당-정-청 국정 3각축이 책임있는 수습책을 내놓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민심은 물론 공직 사회마저 동요하며 국가 리더십이 공백 상태로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여전히 위기 타개를 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인적쇄신 등의 후속조치와 관련해 "심사숙고하고 계시다"고만 전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에서 다양한 건의가 올라가고 있지만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실도 어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었지만 역시 대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최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공직기강 유지 등을 당부하는 데 그쳤습니다.

<황교안 / 국무총리> "어떤 상황에서도 굳건한 태세를 유지하고 소관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국민을 안심시키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국정의 또다른 축인 새누리당 지도부도 당내에서 분출하는 의견들을 아우르지 못하고 리더십 위기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인적쇄신을 요구하고 특검 수용까지는 끌어냈지만 지도부 사퇴 등 정국 해법을 놓고는 갈등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정운영의 3각 축인 당정청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양샙니다.

<김성태 / 새누리당 의원> "당 대표가 최순실을 옹호하고 비호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런 지도체제로 어떻게 이 성난 민심을 수용할 수 있겠느냐."


<정우택 / 새누리당 의원> "저는 거국내각에 대해서는 좀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치권이 담합해서 권력을 나눠 갖자는…"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라며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책임자로서 다각적으로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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