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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비선 실세' 지목 정윤회…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10-28 14:48


[앵커]

최순실 씨의 행방이 아직 묘연한 상태인데 최 씨 전 남편인 정윤회 씨는 국내 모처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년 전 '문고리 권력', '십상시'라는 표현들로 정치권을 휩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정 씨에게 다시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의 배후설을 제기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제보자와 증거물이 잇따라 나타난 상황이 작위적이라며 특정인의 복수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상대편인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담당했습니다.

정 전 의원의 주장과 설명이 알려지면서 새삼 과거 최순실 씨와 관련된 핵심 인물들의 관계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 발 앞서 '비선 실세'라 불린 정윤회 씨를 주시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최순실 씨 전 남편이자 박 대통령을 정계 입문 시절부터 비서실장으로 밀착 보좌했지만 2004년 이후에는 전면에서 사라졌습니다.

재작년 '문건 유출 사건'으로 한동안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검찰이 문건을 허위로 결론 내리며 다시 세간의 시야에서 멀어졌습니다.

그러다 최근 최순실 파문에 '원조 비선 실세'로 주목을 받은 정 씨가 사실상 국정에 개입했다 또 배제되기 시작한 배경을 두고 이런저런 설이 돌고 있습니다.

정 씨 부친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은 자신이 일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대통령에게 진언을 넣은 것이 아내 최순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과 멀어지고 이혼한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순실 파문'을 두고 "나와 전혀 관계 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은 정 씨는 수일 전부터 강원도 횡성 자택을 비운 채 모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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