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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다시 '침묵'…흔들리는 '친박 최고위' 10-28 14:39


[앵커]

'최순실 파문'과 관련해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또 다시 침묵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청와대의 대응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인데 당내에서는 친박 지도부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다음날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쇄신을 공식 요청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후 다시 입을 닫았습니다.

매주 금요일 열리던 원내대책회의는 소집하지 않았고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누구도 공개발언을 자처하지 않았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특별하게 주실 말씀이 있으신 분? 그러면 오늘 회의는 비공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이 인적쇄신 등 대응책을 구상 중인 만큼 일단은 청와대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기류입니다.

사실상 청와대가 움직이지 않는 한 당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느냐는 항변도 나옵니다.

침묵하는 지도부와 달리 비박계는 연일 각종 인터뷰를 통해 지도부 사퇴, 대통령 탈당, 거국내각 구성과 같은 산발적인 주장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태생적 한계를 드러낸 친박 지도부로는 사태 수습이 불가능하다며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병국 / 새누리당 의원> "(이정현 대표) 그 분이 정무수석도 하고 홍보수석도 했던 것 아닙니까? 최측근 아니었습니까? 그런 인식을 가지고 대통령을 보좌를 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이런 결과가 온 거예요."

일각에서는 비박계가 대부분인 당내 중진들이 나서 수습을 주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당 내홍으로 번질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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