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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선모임' 핵심 차은택 중국서 행적 묘연 10-28 14:04


[앵커]

최순실 씨가 국정 전반을 논의했다는 비선 모임의 핵심 멤버로 거론되는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의 행적이 묘연합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연락이 두절돼 소재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차은택 전 단장은 이달 초 일부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드라마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순실 사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신호가 가던 그의 휴대전화는 지난 주부터 꺼져있는 상태입니다.

중국 현지 연예기획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최근 그를 봤다는 사람이 없어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중국에 들어온 지 두 달 가까이 됐으니 한국인이 많은 베이징 같은 대도시보다는 소도시로 옮겨 은닉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검찰은 독일과 중국에 각각 머물고 있다는 최순실씨와 차은택 전 단장의 소재를 법무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은택 전 단장은 2014년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이후 창조경제추진단장까지 지내면서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문화 관련 사업을 따내며 잇속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그는 잠적하기 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문화권력자'라는 세간의 지적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미르재단과 관련해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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