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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 모든 사업에 최순실ㆍ차은택 입김? 10-28 12:59


[앵커]

문화융성 프로젝트는 박근혜 정부의 역점 과제 중 하나인데요.

그간 추진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불거져 왔습니다.

그런데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핵심 측근인 차은택 씨가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가 출범 이후 창조경제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한 국정 과제인 문화융성 프로젝트.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과 그의 핵심 측근인 차은택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그간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 아카데미, K컬처밸리 조성 등 구체적인 실행안이 제시됐고 막대한 예산도 투입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련 기공식과 개소식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사업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실제 사업 추진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과 그의 주변 인물들이 맡아왔습니다.

차은택은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 창조경제추진단장과 문화창조융합본부장, 스승인 김종덕 홍익대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삼촌인 김상률 숙명여대 교수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맡으며 프로젝트를 전개했습니다.

중소 광고업체의 지분 매각을 압박한 것으로 보도된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차은택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러나 문화융성 사업은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K컬처밸리는 부지 공급에 특혜 의혹이 일었고 새 국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발표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과 이듬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엑스포 행사의 영상 역시 모두 차은택이 맡으면서 '몰아주기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미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예산 전액 삭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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