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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與 내홍 조짐, 野 "특검 협상 중단" 10-28 12:20


[앵커]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도부 사퇴 여부를 놓고 계파간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고 야당은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을 선언하고 우병우 민정수석과 최순실 라인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 지도부가 최순실 게이트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당을 둘러싼 불투명성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비박계를 중심으로 이정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친박 일색의 현 지도부로는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어렵다는 주장인데요.

특히 이 대표 "나도 연설문 쓸 때 친구 얘기를 듣는다"의 발언을 놓고 비판이 거센 상황입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지도부가 사퇴하고 중진협의체 같은 비상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외부 공식일정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야권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새누리당과의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오전 최고위에서 현재 새누리당과 걸고 있는 모든 협상을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는데요.

협상에 앞서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가 이루어져야 하며, 우병우 수석, 그리고 최순실 부역자의 전원사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거론했던 거국중립내각 구성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 후 중립적인 내각을 중심으로 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민주당은 '최순실 게이트' 정국과 별개로 경제 살리기 등 민생 행보를 통해 여권과의 차별성을 지속적으로 부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당초 오늘 차기 비대위원장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다음 달 7일로 연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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