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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부, 2차례 강진 후 여진 200차례…이재민 수천명 피신 중 10-28 10:32


[앵커]

지난 8월 말 강진이 강타해 3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온 이탈리아 중부 산간마을에 또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00여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며 수천명이 대피했습니다.

로마에서 현윤경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이탈리아 중부 산간 마을 주민들이 집 밖으로 황급히 뛰쳐나옵니다.


규모 5.4의 비교적 강한 지진이 지축을 흔든 것입니다.

약 2시간 후에 진도 5.9의 더 강한 지진이 다시 한번 이 지역을 강타합니다.

이후 여진이 수백차례 이어지며 이 지역 주민 2천 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70대 노인 1명이 심장마비로 숨지고 수 십 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진앙 근처인 마르케 주 마체라타 근처의 산간 마을 비소와 우시타의 경우 시내 중심의 오래된 교회와 주택들이 대부분 무너지는 등 피해가 특히 큽니다.

<마르코 리날디 / 우시타 시장> "광장 뒤에 있는 건물들이 무너졌고 모든 건물들이 심각하게 손상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수도 로마는 물론 나폴리와 베네치아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피해 산정 작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연합뉴스 현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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