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9년 만에 특별수사본부 승부수…특검이 변수 10-28 10:09


[앵커]


자고나면 쏟아지는 최순실 씨 관련 의혹에 검찰은 특별수사본부 구성이라는 정공법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특별검사제 도입 논의가 활발한 만큼 한시적인 수사가 될것이라는 한계점도 뚜렷해 보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의 특별수사본부 구성은 2001년 '이용호 게이트'와 2007년 삼성 비자금 사건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특히 삼성 비자금 사건의 경우 검찰은 '떡값'을 받은 로비대상 검사 명단이 공개되자 특별수사본부를 출범하며 조직의 명운을 걸었습니다.

당시 수사본부 단장은 박한철 현 헌법재판소장이, 차장은 김수남 검찰총장이 맡았습니다.

9년 만에 출범한 특별수사본부에는 최순실 씨 관련 의혹을 더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검찰의 의지가 읽혀집니다.

언론이 제기하는 의혹을 검찰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거북이 수사'라는 비판이 연일 거세지는 상황에서 최정예 수사인력을 투입해 검찰의 위신을 바로 세우겠다는 다짐을 내보인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변수는 특검입니다.

정치권의 특검 도입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수사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던 이용호 게이트와 삼성 비자금 사건 역시 결국 특검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영렬 / 서울중앙지검장> "특검 도입 시기나 특검 도입 여하와 관계없이 수사를 최선을 다해서 진행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역없는 수사를 다짐한 검찰.

정권의 입김에서 벗어나 최순실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지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