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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이어 식품업체도 화장품 시장 '노크' 10-28 08:35


[앵커]

국내 화장품 시장은 K-뷰티 열풍을 타고 불황에도 해마다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가만 있을 리 없죠.

유통업체에 이어 식품업체까지 화장품 산업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준다는 마스크팩입니다.

한 식품회사의 미용 보조식 브랜드를 달고 이달 출시됐습니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등록까지 마친 이 회사는 앞으로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마스크팩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미숙 / CJ제일제당 건강 마케팅팀 대리> "건강에 좋은 원료가 있고 또 몸에 잘 전달할 수 있는 가공 기술이 있기 때문에 식품회사가 화장품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빙그레는 CJ올리브영과 손잡고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를 활용한 화장품 4종을 다음 달 중순 선보입니다.

바나나맛 우유의 향은 물론 용기 디자인까지 살리기로 했습니다.

식품업체가 화장품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국내 화장품 시장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커질 정도로 고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유통업체는 지난 여름 이미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내놨습니다.

특히 이마트는 출시 3개월 만에 제품 가짓수를 100여개로 늘렸고 최근에는 세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습니다.

<심정순 / 센텐스 매니저> "어느 업체에서 만든 브랜드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마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라고 하면 신뢰감을 가지고…"

성장이 정체된 본연의 업종 대신 돈 되는 화장품으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은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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