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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이사된 이재용…풀어야할 과제 산적 10-28 07:37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27일) 열린 임시주총을 통해 삼성전자의 등기이사에 오르며 경영 전면에 나섰습니다.

공식적으로 책임경영에 나서게 되는 것인데 당장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수습 등 맡겨진 과제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 부회장의 리더십을 시험하는 첫 관문은 갤노트7 단종 사태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노트7 단종으로 땅에 떨어진 삼성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데 발화 원인에 대한 규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또 이번 사태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혁신 조급증' 문화 탈피 등 전방위적인 체질개선도 이 부회장 앞에 놓인 과제입니다.

더 나아가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의 성공도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조원의 특별배당 등을 요구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세에 대한 대응도 이 부회장의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배구조 개편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은 천문학적 비용에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지만 이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 승계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수순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육성이란 과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전장이나 바이오 등 신수종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주에서 공식 경영자로 나선 이 부회장이 어떤 형태로 '뉴 삼성' 체제를 구축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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