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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선승리 위한 매직넘버 270명 넘겼다" 10-27 08:53


[앵커]

이제 미국 대선까지 불과 10여일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승리를 위한 매직넘버, 즉 선거인단의 과반을 이미 확보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장재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매직넘버'.

전체 538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과반, 즉 270명이 바로 '매직넘버'로, 이를 넘어서면 남은 개표결과에 상관없이 대선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미국의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이번 대선의 경합주 등에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26일 현재, 27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직넘버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최대 표밭 캘리포니아의 선거인단 55명을 포함해 힐러리가 확실히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은 115명, 여기에 힐러리가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과 우위를 보이는 지역의 선거인단 157명을 더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 텍사스와와 플로리다, 오하이오 등 경합주로 분류한 9개주, 140명 선거인단의 향배와 관계없이 클린턴은 대권을 거머쥐게 됩니다.

반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앨라배마 등 승리가 확실시되거나 유력시되는 곳에서 불과 126명의 선거인단만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988년 민주당의 마이클 두카키스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 111명 이후 트럼프가 최저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CNN 방송, 워싱턴포스트는 자체 선거인단 확보 현황에서 클린턴이 300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시각각 달라지는 스윙스테이트, 즉 경합주의 여론 탓에 클린턴으로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장재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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