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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총격범' 성병대 현장검증…반성없이 횡설수설 10-27 08:13


[앵커]


경찰관을 사제 총기로 쏴 살해한 성병대에 대한 현장검증이 어제(26일) 진행됐습니다.

성 씨는 현장검증에서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반성의 기색없이 범행을 재연했다고 합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관을 사제 총기로 쏴 살해한 성병대의 현장검증이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실시됐습니다.

성 씨는 범행 직후처럼 현장검증 과정에서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찰서를 나오다 취재진을 보자 큰 소리로 외칩니다.

<성병대 / 오패산 총격 살인 피의자> "저희 가족들은 경찰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고…"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벌어진 현장검증에서 내내 흥분된 모습을 보였고 엉뚱한 이야기를 합니다.

<성병대 / 오패산 총격 살인 피의자> "경찰이 사망한 것도 경찰이 독살한 겁니다."

그러나 첫 피해자인 부동산업자를 망치로 때리고 이어 오패산 터널 앞에서 김창호 경감에게 총을 쏘는 모습까지 흐트러짐 없이 재연했습니다.

반성 기미 없이 범행 과정을 재연하는 성 씨를 본 이웃 주민들은 욕설과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김일재 / 서울 강북구 번동> "정신병자 같고요. 비슷한 범죄가 또 일어날 수 있으니까 엄벌에 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성 씨를 면담한 경찰은 정신질환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이번주 중에 성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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