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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개헌논의 연설 막판까지 고심 10-24 11:3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개헌문제 포함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헌 논의 문제는 극소수 참모들만 알수 있을 정도로 보안이 철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이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개헌 논의 내용이 포함되기까지는 극도의 보안이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오늘 국회 시정연설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안과 관련한 것인 만큼 안보와 경제위기 상황임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었는데요.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개헌 내용이 포함되면서 청와대 취재기자 사이에서는 일순간 탄성이 흘러 나왔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서도 국회 시정 연설문이 배포되기 직전까지 극소수만 개헌 관련 발언이 포함되는 것을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 원고를 막판까지 가다듬으면서 국회 연설이 시작되기 20분 전에야 원고가 배포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당초 예상을 깨고 시정연설을 통해 개헌론을 제기한 것은 최근 최순실,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의혹 등 확산으로 국정 지지도가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현재의 국정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개헌논의를 통해 각종 의혹으로 흐트러진 국정을 추스리고 임기말 국정 운영을 위한 추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또 임기말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개헌을 통해 야권의 협조를 이끌어내겠다는 포석도 깔렸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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