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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문재인의 반박'에 대응?…윤병세 증언도 주목 10-24 08:12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 착오가 있다며 정면 반격에 나섰습니다.

송 전 장관의 반응이 주목되는 가운데 논란이 된 회의에 모두 참석했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입장을 밝힐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에 중대한 기억의 착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07년 11월 18일 회의에서 '이구동성으로 이미 결정된 사항을 자꾸 문제 삼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는 부분은 송 전 장관이 북한에 의견을 묻고 기권 결정을 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인 20일 이전에 이미 기권 방침이 결정됐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보실장이 주재한 회의를 마치 제가 주재해 결론을 내린 것처럼 기술하는 등 여러 곳에서 착오가 드러났다"며 "이로써 진실은 명명백백하게 가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회고록 내용을 둘러싼 사실관계 논란에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왔던 문 전 대표가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회고록 논란 이후 송 전 장관은 회고록에 나와 있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송민순 /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제가 다 뽑아서 기록에 의해서 책으로 정리했잖아요. 그죠? 그럼 그 책에 있는 그대로, 제 입장은 거기 다 담겨 있으니까…"

하지만 문 전 대표가 중대한 기억의 착오라며 회고록 내용의 사실관계를 문제 삼은 만큼 송 전 장관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 자격으로 논란이 된 세 번의 회의에 모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입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한미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윤 장관은 "당시 유엔 인권결의안에 적극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지만 기권 시기 등에 대한 질문에는 "추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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