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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송민순 회고록 기억착오 범해…종북공세 끝장보겠다" 10-24 07:24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 "중대한 기억의 착오를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의 공세를 '사악한 종북공세'로 규정하고 "끝장을 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문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회고록 논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남북 문제에 대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며 2007년 11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에 대한 회고록 내용이 착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왜 이미 결정된 사항을 자꾸 문제 삼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는 내용이 송 전 장관이 주장하는 시기 전에 이미 기권 방침이 결정됐음을 방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보실장 주재 회의를 자신이 주재해 결론을 내린 것처럼 기술하는 등 중대한 기억의 착오가 여러 곳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최순실 게이트'에 국민 관심이 집중되는 국면을 호도하기 위해 어설픈 색깔론을 되뇌고 있다는 게 사건의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의 사악한 종북공세에 끝까지 맞서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가 새누리당을 정면 겨냥하며 반격에 나서면서 회고록 대치 정국이 다시 한번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당장 새누리당은 "궤변 일색의 변명만을 거듭하고 있다"며 "코너에 몰린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문 전 대표가 회고록 착오를 주장한 만큼 회고록이 사실임을 주장해 온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향후 대응이나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 자격으로 당시의 세 차례 회의에 모두 참석했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증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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