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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불난 아이폰7…美 당국ㆍ애플은 침묵 10-22 20:18

[연합뉴스20]

[앵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당분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 아이폰7의 독주가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아이폰7도 지금 갤럭시노트7처럼 세계 곳곳에서 발화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물론, 갤럭시노트7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미국 소비자당국은 말이 없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의 한 서핑 강사가 아이폰7에서 불이 시작돼 자신의 차량을 태웠다며 찍은 영상입니다.

기기가 불에 타 반으로 갈라졌고 차량 좌석도 새카맣게 그을렸습니다.

차 안에 아이폰7을 두고 잠시 나갔다왔더니 차량이 불에 타고 있었다는 게 이 남성의 주장입니다.

외부충격은 없었고 정품 충전기만 썼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이폰7의 발화소식은 알려진 것만 지난달 29일 미국, 이달 12일 중국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리튬이온전지를 원인으로 지목되는 전문가들의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조사에 나섰다는 애플은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 달 전 이미 제보를 받은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 역시 감감무소식입니다.

갤럭시노트7 발화사건 때 2주만에 사용중단 권고를 내린 것과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발화 논란이 확산하자 7조원 넘는 비용과 손실에도 출시 54일만에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 단종의 반사효과로 한국 출시 첫날 30만대가 팔리며 대박을 예고한 아이폰7 역시 결함 논란이 불거져 소비자들의 고민은 늘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세계 스마트폰 시장 양대 산맥이 모두 논란에 휩싸인 사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지형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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