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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무사 소령 성매매 알선하다 긴급체포 10-22 20:04

[연합뉴스20]

[앵커]

현직 국군 기무사 소령이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다 긴급 체포됐습니다.

기무사의 일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최근 5년간 100건 이상의 비위혐의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무사 소속 46살 A소령을 붙잡아 국방부 헌병대로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A소령은 인터넷 채팅으로 남성들과 접촉해 성매매 여성을 소개해주고 모텔 등에서 성매수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범죄를 수사하던 중 알선책 A소령을 포착해 긴급 체포했는데, A소령의 휴대전화 3대에는 성매수 남성들의 전화번호 등이 남겨있기도 했습니다.

기무사의 심각한 군기 문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4년에는 한 간부가 술에 취한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다른 간부는 버스 안에서 여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기무사 간부는 최근 5년간 104건의 비위 혐의로 입건이 됐는데, 음주운전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군기 위반 7건, 폭행 7건, 군사비밀 유출 6건 등이 있었습니다.

최근 잇따른 비위에 특별직무감찰까지 실시한 기무사는 부대원 성범죄가 또 드러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무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며 "문제부대원 사전식별을 위한 제도마련 등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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