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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 美 이틀째 접촉…北유엔 차석대사 "현안 다 얘기" 10-22 19:06


[앵커]

북한의 대미외교 당국자들과 전직 미국 북핵협상 대표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이틀째 비공개 접촉을 가졌습니다.

이번 접촉은 5차 핵실험 이후 미국과 북한의 갈등이 더욱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황철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한성렬 외무성 부상과 장일훈 유엔주재 차석대사가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미국 전직 북핵대표들과 이틀째 머리를 맞댔습니다.

미국측 참석자는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와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차석대표,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안보협력 프로젝트 과장, 토니 남궁 전 UC버클리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등 4명입니다.

참석자들은 북한과 미국간 현안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일훈 / 북한 유엔주재 차석대사> "현안들 이것저것 다 얘기하죠…"

특히 이번 접촉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갈루치 전 특사는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고, 디트라니 전 소장은 6자 회담 차석대표를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동이 민간 차원의 접촉이라고 강조했지만, 일각에선 차후 공개적인 대화를 염두에 둔 전초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성렬 부상과 장일훈 대사 등은 오늘 오후 접촉을 종료한 뒤 내일 모레 베이징을 거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연합뉴스 황철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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