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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성장론' 띄우는 야권…불붙는 경제 노선투쟁 10-14 10:09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성장론'을 앞세워 연일 경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정성장론'을 내세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의 차별화에도 신경쓰는 모습인데요.

'성장 담론'을 둘러싼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대규모 정책자문단으로 경제행보를 예고한 문재인 전 대표의 키워드는 '국민성장'입니다.

야권 인사로서는 다소 이례적으로 대기업그룹 싱크탱크를 만나 재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여전히 재벌 대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성장론으로 중도층까지 공략하겠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그렇지만 견제구도 만만찮습니다.

당장 당내에서조차 비문 진영을 중심으로 "전경련 해체론을 강조하는 시점에 재벌과 간담회를 갖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하느냐"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당밖으로는 '대권 라이벌' 안철수 전 대표가 '공정성장론'을 내세우며 또다른 성장담론을 구축한 모양새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성장하는 시장기반을 만들어 성장-분배 이분법을 넘어서자는 겁니다.

이를 현실화하는 구체적인 정책노선으로는 '창업국가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안 전 대표가 최근 벤처 창업지원을 강조하는 행보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야권 주자들의 대선레이스가 성장담론 논리대결에서부터 불붙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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