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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시설 직접 겨냥…확 바뀐 한미 훈련 10-11 20:05


[앵커]

현재 한반도 모든 해역에서는 한미 해군의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인데, 이번에는 특히 함정에서 지상 전략시설을 타격하는 훈련이 집중 실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의미를 팽재용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한국형 구축함과 잠수함에는 각각 함대지 미사일 해성-2와 잠대지 미사일 해성-3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 1천㎞에 이르는 순항미사일로, 북한 내륙 깊숙한 지역까지 원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미연합해상훈련에 참가한 미국의 이지스구축함과 순양함에도 사거리 2천㎞ 이상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장착돼 있습니다.

한미는 지금까지 연합해상훈련에서 이 미사일을 주로 적 함정이나 비행기, 잠수함을 공격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지상의 적보다는 바다 위의 적을 공격하는 데 집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핵위협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국 해군은 공격 전략을 전면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오는 15일까지 한반도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해상훈련에서는 탑재된 원거리 정밀유도무기로 북한의 전략시설을 타격하는 절차 등이 집중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바다에서 북한의 핵심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해 무력화하는 것인데, 이는 우리 군이 북한의 지도부를 공격하는 대량응징보복 개념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군은 대량응징 보복 개념을 훈련 전반에 도입하는 한편 유사시 언제든 실행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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