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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옛 경찰대로 경기도청 오라"…논란 예상 10-11 17:51


[앵커]


경기도 용인시가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옛 경찰대 부지에 경기도청 신청사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내년 6월 수원 광교신도시에 도청사를 신축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옛 경찰대 부지에 경기도청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옛 경찰대 부지와 건물을 무상으로 활용하면 3천억원 이상 소요될 청사이전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인구 120만의 수원시가 광역시로 승격할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찬민 / 경기 용인시장> "접근성이 아주 용이하고요. 특히 3천300억원이라는 거액을 들이지 않고 바로 이전할 수 있고 또 공사기간이 필요 없는…"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경찰대는 LH가 인수해 임대아파트인 뉴스테이 6천500가구를 건설합니다.


반면 대운동장을 비롯해 체육관, 본관, 강당, 도서관 등 8만㎡는 용인시가 무상으로 넘겨받았습니다.

<최해식 / 용인시 언남동> "너무 반가운 소리죠. 경제적으로나 교통 그런 요지도 되고… 적극 환영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용인시의 도청사 유치 발표에 경기도와 수원시는 떨떠름한 표정입니다.


특히 광교신도시 주민들은 내년 6월 도청사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용인시가 또다른 분란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며 반발합니다.

<전연호 / 수원광교신도시 입주자대표 회장> "광교신도시는 경기도청 이전을 전제로 계획된 도시이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난데없는 경찰대 이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한…"


이전과 보류를 반복해온 경기도청사 이전 문제는 용인시의 새로운 제안으로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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