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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에 준 돈, 검사여서 돌려달라 말 못해" 10-11 17:23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주식매입 자금을 준 김정주 NXC 대표가 진 씨의 검사 지위 때문에 돈을 돌려달라고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진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넥슨 비상장 주식의 매입자금을 준 경위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김 씨는 '진 씨가 검사였기 때문에 돈을 돌려달라고 재촉하지 못한 것이냐'는 검찰의 질문에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런 이유도 포함됐다는 걸 부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2005년 진 씨에게 비상장 주식을 매입하게 하면서 자금 4억2천500만원을 회삿돈으로 빌려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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