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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사태 한 달만에 또다시…이통사들 '한숨' 10-11 14:02


[앵커]

봉합되는 듯 했던 갤럭시노트7 사태가 오히려 더 커지면서 이동통신 업계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리콜 사태에 이어 또다시 홍역을 치뤄야 할 판국인데요.

판매는 당장 오늘부터 중단됐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통신 업계는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결정에 한바탕 홍역을 치렀습니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명목 아래 이미 판매된 40만대 리콜 서비스에 동원됐기 때문입니다.

새 제품 교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이달 시작된 재판매에서도 돌풍을 이어가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재판매에 들어간지 보름도 안돼 판매·교환 중단이라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겁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먼저 고객들에게 판매 중단을 알리고, 환불이나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 등 후속조치에 대해선 삼성전자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손에 들어간 새 갤럭시노트7은 약 45만대, 아직 교환 전인 물량까지 합하면 50만대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통신사 고유 업무가 아닌 교환이나 환불 등의 서비스에 추가 인력과 비용을 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통신사별 다양한 프로모션이 얽혀 있기 때문에 어떤 후속조치가 나오더라도 절차는 복잡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를 상대로 이런 고충을 토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업계는 또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여파로 지난달에 이어 이동통신 시장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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