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박 대통령 "탈북민은 통일시험장…북한 주민에 희망" 10-11 12:32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탈북민을 "먼저 온 통일"이자 "통일시험장"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정착을 위한 제도를 재점검하고 수용 역량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내부 단합과 정치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탈북민을 "먼저 온 통일"이자 "통일의 시험장"이라고 표현하며 탈북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그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폭정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북민 정착을 위한 제도를 재점검하고 북한 주민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조속히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또 북한 정권이 대량살상무기에 쏟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주민들의 곤궁한 삶과 실제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북한 주민이 잘 알게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가 북한의 노동당 창당 기념일이라면서 아직까지 도발이 없지만 북한이 언제든 도발할 수 있고 실제 상황으로 갈 수 있음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도발을 포기하도록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데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고 우리 내부적으로도 단합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치권의 단합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의도를 갖고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고 있다거나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 운운하는 것은 북핵 문제를 푸는 데 전혀 도움되지 않고 사실과도 다른 왜곡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앞서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선전포고'라고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일부 대기업 노조가 임금을 더 올려달라고 잠깐 파업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이기적인 행태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사측과의 임금교섭 결렬로 파업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노조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파업 중인 철도노조 사태에 관한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난 지역에 대해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시행된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서는 "건전한 활동과 교류 등을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라며 관계 부처에는 부작용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