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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금은 개헌 말할때 아니다"…경고성 선긋기? 10-11 10:22


[앵커]

청와대가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심화하는 안보와 경제 위기에 대한 집중적인 대응이 먼저라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수위가 높아지는 개헌론에 대해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엇습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금은 개헌 이슈를 제기할 때가 아니라는 게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에 개헌문제를 제기하지 말아달라는 의사를 전달할 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개헌론을 재차 거론하자 당청간 한 목소리를 주문하며 경고성 제동을 건 겁니다.

또 북한의 동시다발적 도발 징후 등 안보와 경제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대응에 집중해야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 정기국회가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정국 블랙홀'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박 대통령의 의중이 담겼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처럼 정쟁이 심각한 상황에선 개헌 논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지도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개헌에 부정적이지만 정권 재창출과 임기말 국면 타개 등을 위해서는 개헌카드를 고민할 것이란 분석도 여전히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개헌과 관련한 전향적 입장을 표명한다면 대선 경쟁이 본격화하기 전인 연말연시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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