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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전국체전서 명예회복…전성기 기량 발휘 10-11 10:14


[앵커]

남자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리우올림픽 부진을 털고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태환은 전성기 못지 않은 기록으로 확실한 부활을 알렸는데요.

아산에서 차지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리우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전국체전 자유형 200m 경기에 나선 박태환.

예선부터 여유있게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는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결선에서도 경기 내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린 박태환은 1분45초0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리우올림픽 때보다 3초 넘게 단축된 기록.

만약 리우에서 이번 페이스로 물살을 갈랐다면 박태환은 은메달을 딸 수 있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작성했던 한국 기록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당시 기록에도 근접했습니다.

전성기 기량을 발휘한 박태환은 리우에서의 마음 고생을 털었는지 활짝 웃었습니다.

<박태환 / 인천시청> "좋은 기록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분도 좋은데, 아직 전성기 때보다 0.2초가 모자라지만. (기록이) 잘 나오면 아무래도 올림픽 무대에서 제가 보여줬던 모습들이 아쉬움을 좀 달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예선 탈락 수모 이후 호주에서 3주간 전국체전 대비 훈련을 하며 명예회복을 별렀습니다.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맺은 박태환은 남은 전국체전 경기에 집중한 뒤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태환 / 인천시청> "도쿄(4년 뒤 올림픽)는 너무나 긴 시간이에요, 저한테는. 그리고 중간중간에 시즌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국체전 뛴 이후에 어떤 경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 지가 제일 큰 숙제인 것 같아요."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 이어 400m 경기에도 출격해 다관왕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아산에서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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