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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핵대응 주력…국무회의 주목 10-11 10:02


[앵커]

박근혜 대통령도 북측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며 북핵 대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도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과의 접견 이외에 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청와대 집무실에 머물면서 북한의 핵실험장과 미사일 발사장 등 북한의 도발 움직임을 수시로 보고 받았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북핵 대응이 최우선 과제"라며 "북한은 언제든 도발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고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했던 조태용 안보실 1차장으로부터 한·미간 북핵대응 협의 결과도 보고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 차장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 채택과 북핵·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지난 주말 귀국했습니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 동향 등을 수시로 보고 받으며 대책 마련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직접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참모들의 전언입니다.


실제 박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정권에 대한 경고와 간부·주민을 향한 이탈 촉구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북한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놓을 것입니다.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오전 회의석상에서도 이러한 대북 메시지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안보 위기 속 '단합'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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