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힐러리 '트럼프 음담패설' 후 두자릿수 격차 벌려 10-11 08:50

[앵커]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문 이후 더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트럼프와의 격차를 10%포인트 이상으로 벌린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세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 공개된 직후인 지난 주말, NBC뉴스와 월스트리저널이 투표 의향 유권자 44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4자 대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은 46%. 음담패설 파문으로 벼랑 끝에 몰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무려 11%포인트 앞섰습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두 후보간 격차는 더 컸습니다.

클린턴은 과반이 넘는 52%의 지지율로, 38%에 그친 트럼프를 14%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4자 대결, 양자 대결 모두에서 클린턴이 트럼프를 두자릿수로 따돌린 것이자, 같은 기관의 한달 전 여론조사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겁니다.

가장 지저분한 토론으로 평가받는 2차 TV토론에서도 클린턴이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승기는 점점 클린턴 쪽으로 기우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정치 분석가들은 "2차 TV토론에서 두 대선후보가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기보다 비방전을 벌인 만큼, 2차 토론 결과를 반영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의 지지율이 약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대선 승률을 예측하는 프리딕트 와이즈는 클린턴의 승률을 83%로 끌어 올렸습니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본선 맞대결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입니다.

반면 트럼프의 대선 승리 확률은 17%로 낮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세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