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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벼랑 끝 KIA, 헥터가 구세주…승부는 2차전으로 10-11 07:45


[앵커]

KIA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LG를 잡고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중요한 순간에서 나온 실책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팀의 가을야구 운명을 걸고 공을 뿌린 양팀의 에이스들.

팽팽한 투수전은 실책 하나로 균열이 생겼습니다.

4회초 선두 타자 필에 이어 1사후 나지완이 안타를 치고 나가 1사, 2,3루의 기회를 만듭니다.

허프는 이범호를 내야 플라이로 차분히 잡아 불을 껐습니다.

다음 타자 안치홍의 타구도 내야 땅볼.

하지만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이 나오며 기아는 2점을 뽑아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기아는 6회에도 필의 안타와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1점을 더 보탰고 8회초에는 김주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어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LG도 8회말 기회를 잡았습니다.

오지환의 2루타와 상대 실책에 편승해 만들어진 무사 1,2루의 기회 유강남은 우전 적시타로 LG에 첫 점수를 안겼습니다.

KIA는 투수를 고효준으로 바꿨지만 폭투로 1점을 더 헌납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 1루에 있던 유강남이 3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돼 추격의 불씨가 꺼져 그대로 승리는 KIA의 몫이 됐습니다.

정규시즌 LG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KIA의 에이스 헥터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으로 이끌고 경기 MVP가 됐습니다.

<김기태 감독 / KIA타이거즈> "이렇게 잘 던져주길 바랐는데 정말 오늘 잘 던져줬습니다…너무 잘해준거에 대해 헥터를 비롯하여 모든 선수들,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승부는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운명을 가를 2차전에서 LG는 류제국을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잠실에서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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