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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시동 걸지 말고 배터리 분리…차량 침수시 관리요령 10-07 09:38


어제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났는데, 오늘은 남서쪽해상에서 다시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오전 중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시작돼, 밤에는 충청이남과 강원남부까지 비구름이 올라오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전국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남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12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30~80mm의 양이 집중되겠고요.

충청은 20~60mm, 수도권과 강원은 20mm 안팎이 되겠습니다.

한편 태풍 차바가 남기고간 상처가 커 부산과 울산 등 영남지역이 피해가 컸습니다.

차량 절반이 물에 잠기고 아파트 단지로 파도가 밀려들면서 침수 피해가 있었는데요.

차량이 침수가 됐을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참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 내부가 물에 젖은 상태로 그냥 시동을 걸게 되면 엔진에 손상이 가서 더 큰 고장을 일으킬 수 있겠는데요.

가장 먼저 배터리를 분리해 차량 누전을 막아야 합니다.

그다음 보험사나 견인차를 불러 끌고나가서 깨끗한 상태로 말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만약 보험이 가입돼 있다면 즉각 신고해야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당황하지 마시고, 2차 피해가 생길 위험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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