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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쑥대밭…태풍 피해복구 총력 10-06 20:04

[연합뉴스20]

[앵커]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제주와 남부지역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예상된 것보다 피해가 더 심각한데,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방주희 PD입니다.

[리포터]

마을 곳곳에서 태풍의 상흔을 걷어내기 위한 손길이 분주합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집집마다 흙탕물을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마을에선 하천이 범람하면서 대부분의 집에 어른 어깨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눈앞이 막막한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작업에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조미옥 / 여성리더대학동문회 회장> "우리 주위에 이렇게 큰 피해 지역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피해 주민들이 너무 놀랐을 것 같은데 저희가 힘은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9층짜리 주차타워가 쓰러진 부산 범일동에서도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건물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던 자동차를 내려놓기 위해 대형 크레인도 동원됐습니다.

행여 복구 중에 2차 피해가 발생할세라 작업은 조심스럽게 진행됐습니다.

거센 파도에 깨져나간 보도블럭을 보수하는 인부의 손놀림도 분주합니다.

파도에 떠내려온 쓰레기로 난장판이 된 해수욕장은 군인들이 투입돼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피해지역엔 민, 관, 군 수천명이 투입된 것은 물론 자원봉사자들까지 합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어 복구 속도는 점차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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