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으로 구조 활동에 나섰던 해경이 발목이 부러지는 등 부상 속에서도 바다에 빠진 선원들을 모두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방파제에서 피항한 여객선 선원 두 명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했으나 현장에 있던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대원은 왼쪽 발목을 강하게 부딪혀 골절상을 입고, 다른 대원들도 중·경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구조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