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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EU "북한 핵포기를 위해 모든 수단 강구" 10-06 11:30


[앵커]

한국과 유럽연합이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뤼셀에서 김병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한 윤병세 외교 장관이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만났습니다.


핵심이슈는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이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이번 5차 핵실험이 북핵 문제의 엄중성과 대응의 시급성을 과거 어느 때보다 분명히 확인시켰다며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새롭고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윤 장관은 EU가 보유하고 있는 대북 레버리지를 활용한 독자적 제재와 외교적 압박 조치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압박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U는 올해 들어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모두 5차례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행위를 비판했으며 지난 5월에는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가속화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EU의 대북 제재를 보다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북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겨냥하는 EU 차원의 구체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뤼셀에서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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