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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선 한달 앞두고 '압도'…트럼프에 10%p 앞서 10-06 09:22

[앵커]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계속된 헛발질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에 탄력이 붙은 모습입니다.

클린턴이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를 10%포인트까지 벌린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첫 TV토론에서 완승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때 동률까지 따라붙었던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를 다시 따돌리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실시된 두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클린턴은 5에서 7%포인트차로 트럼프를 앞섰습니다.

클린턴이 트럼프를 무려 10%포인트 리드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8천140만명이 지켜본 TV토론 효과와 더불어, 트럼프의 여성비하 발언과 소득세 회피 의혹 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대선을 불과 30여일 앞둔 상황에서 클린턴은 순풍에 올라탄 듯하지만, 트럼프는 곳곳에서 암초를 만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패색이 뚜렷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트럼프가 지지율 하락이라는 수렁에 빠진 것은 분명하지만, 호재로 작용할 일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클린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최근 지원유세에서 '오바마케어'를 "세상에서 가장 미친 제도"라고 비판한 게 우선 그렇습니다.

클린턴의 가장 든든한 우군이자, 현재 50% 넘는 국정수행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공격한 클린턴 캠프의 자중지란으로 비쳐집니다.

여기에 부통령후보 TV토론에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가 완승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트럼프 캠프에 생기가 도는 분위기입니다.


대선을 한달 앞두고 지지율이 또다시 요동칠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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