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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타 사망ㆍ실종 10명…피해 복구 총력 10-06 09:14


[앵커]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제주와 남부지역에서는 오늘부터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태풍 피해가 생각보다 커서 복구에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백나리 기자, 피해가 생각보다 큰데요.

사망자와 실종자도 늘었다고요.

[기자]

네. 국민안전처 집계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가 5명, 실종자가 5명입니다.

아침에 울산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사망자가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는데요.

현재 부산에서 3명의 사망자가, 울산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구조작업을 벌이던 울산 소방대원을 비롯해 실종자는 5명으로 집계가 된 상태입니다.

[앵커]

폭우가 쏟아져서 대피하신 분들 많으셨던 것 같은데, 현재 이재민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네. 90세대 198명이 집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남에서 110여명이 주민센터와 마을회관에서 밤을 지샜다고 합니다.

울산에서도 37세대 약 70명이 인근 경로당 등지로 대피했구요.

전남 여수와 제주 등지에서도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앵커]

전체적인 피해는 어떻게 집계되고 있습니까.

침수된 건물이 많았는데요.

[기자]

네. 제주에서 주택 10여채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침수된 주택은 500채가 넘었는데 대부분이 울산에 집중돼 있습니다.

상가 150채와 공장 22동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작물 피해도 컸습니다.

7천700헥타르 이상이 물에 잠겼는데요 제주가 특히 피해가 컸습니다.

어제 정전이 23만 가구에서 발생했는데 현재 피해는 모두 복구된 상황입니다.

[앵커]

날이 밝으면서 피해 신고는 더 늘어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주와 남부지역 주민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피해 상황을 살펴볼 텐데요.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피해상황이 훨씬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폭우와 강풍 속에 경황이 없어서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한 주민들도 있어서 오늘 중으로 피해 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피해를 입은 분들은 망연자실하실 것 같은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복구작업이 시작되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침부터 폭우와 강풍에 파손된 건물이나 도로를 보수하고 흩어진 물품을 정리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국에서도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응급조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군부대까지 투입해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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