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농민-경찰 한남대교 남단서 팽팽한 대치…4개 차로 막혀 10-06 08:33


[앵커]

쌀값 폭락에 대한 항의 집회를 하러 온 농민들이 한남대교 남단에서 경찰과 팽팽히 대치 중입니다.

경찰이 병력을 두 배로 늘렸고, 4개 차로가 막히면서 일대 교통 혼잡도 더 극심할 전망입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네. 쌀값 폭락에 대한 항의 집회를 하러 광화문으로 향하던 농민들이 어제 오후 4시부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 압구정동 한남대교 남단에서는 경찰 추산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50여 명과 경찰 100여 명이 대치했는데요.

현재 경찰이 병력을 두 배로 늘리고 버스를 동원해 차벽을 형성하면서 차선 4개로가 막혔습니다.

오전 9시, 전농회 일부 회원들이 이곳 한남대교로 더 상경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전농 측은 어제 오후 4시 무렵, 차량에 나락을 싣고 집회 예정 장소인 광화문으로 향하다 '신고하지 않은 시위 용품을 실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이에 퇴근길 시민들은 한남대로 남단 부근 1개 차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일었는데요.

집회 장소로 가지 못한 일부 전농 회원들은 경찰에 항의하며 차량에 실고 온 나락을 도로에 뿌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동 지시를 따르지 않고 차량 시동을 끈 채 도로에서 버티거나, 경찰과 몸싸움을 한 전농 관계자 9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전농 관계자는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에 참여하기 위한 것"일 뿐, "위법이라면 나락을 하차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경찰에 길을 터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