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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펜스 '불꽃 공방'…북한 선제타격 질문도 나와 10-06 08:05


[앵커]

어제(5일) 미국에서는 부통령후보간 TV토론이 열렸습니다.

상대당 대선후보를 깎아내리며 난타전을 펼쳤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책도 질문으로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의 팀 케인,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두 부통령후보가 격돌한 90분간의 TV토론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상대당 대선후보에 대한 공격수를 자처했기 때문입니다.

<팀 케인 /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군 통수권자라고 생각하면 무서워 죽을 지경입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공화당 부통령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팀 케인의 선거유세는 모욕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케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소득세 회피 의혹, 인종과 성 차별적 발언, 친러시아 발언 등을 맹공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고, 펜스는 차분한 어조로 방어하면서도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특혜의혹, 외교정책 실패를 꼬집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끊고 반격에 나서는 일도 반복됐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공화당 부통령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활용하게 돼있는 세법을 영리하게 이용했을 뿐이에요."

<팀 케인 /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 "어떻게 아세요? 케인 후보는 트럼프의 납세내역을 본 적도 없잖아요."

<마이크 펜스 / 미국 공화당 부통령후보> "트럼프는 오늘날 수십 억 달러 가치의 기업을 만들어냈어요."

<팀 케인 /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 "어떻게 아시냐고요."

5차 핵실험 등 북한 도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공화당 부통령후보> "한반도 비핵화는 미국의 정책으로 유지돼야 합니다."

<팀 케인 /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 "중국도 북한에 대해 우려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유엔 차원의 제재를 지지했습니다.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국과 협력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행자는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한 깜짝 질문을 던졌지만 두 후보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북한 문제가 이번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이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미국인들이 느끼는 심각성을 알려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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