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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온 뒤 전국 '늦더위'…서울 27도ㆍ부산 28도 10-03 13:47


[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비가 그치고 전국에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저는 경의선 숲길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제가 나와있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맑은 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낮에는 기온도 오르면서 다소 덥기까지 한데요.

연휴 내내 내리던 비는 오늘 오후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그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비가 그치고 낮 기온도 어제에 비해 다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7도, 전주와 광주 26도, 부산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내일부터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강원영동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18호 태풍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내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엔 남부지방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태풍 '차바'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주 중반쯤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에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되겠고, 해상에서 최고 8m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등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연휴동안 비가 내리면서 많이 아쉬우셨을텐데요.

오늘은 그쳐서 참 다행입니다.

남은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숲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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