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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KTXㆍ통근열차 운행 10% 감축…여객수송 '비상' 10-03 09:55


[앵커]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로 KTX와 수도권전동열차의 운행이 내일(4일)부터 10% 가량 줄어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코레일은 정상운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파업 복귀자가 적고 대체인력의 피로도도 쌓여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파업 엿새째, 새마을호 운행률이 50%대, 무궁화호는 60%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전국 KTX와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3,4호선, 경원선 구간 통근열차 운행률은 100%이지만 당장 이번 연휴가 끝나는 4일부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지난달 27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파업 장기화 가능성을 설명하며 여객열차 감축운행 방안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파업 8일차인 4일부터 대체인력들의 피로감을 고려해 90%대로 줄이고, 14일 이후인 11일부터 60%대로 축소하는 내용입니다.

연휴를 마치고 출근 첫 날부터 출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코레일은 정상운행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파업에서 복귀하는 인원이 많지 않아 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업 복귀자가 170명선을 넘었지만 파업 참가 인원이 여전히 7천여명 이상으로 참가율 40%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레일은 당장 경력자를 중심으로 기관사 30여명을 포함해 기간제 대체인력 100여명을 추가 채용했지만 실무교육과 적응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기관사의 경우 지난주 기준 운행률이 30%대에 불과한 화물열차 운행에도 투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코레일 노사는 상호 법적대응 방침을 재차 밝히면서 갈등의 골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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