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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주일만의 회군'…'의장중립' 부각 - 파행 장기화 부담 10-03 09:37


[앵커]

새누리당이 대표 단식중단과 국감 복귀를 선언한 것은 '국회의장 중립화' 문제를 부각시켰다는 판단과 함께 국회 파행사태 장기화에 따른 여론의 역풍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당내 사정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민생과 국가현안을 단식 중단의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집권 여당으로서 국회의 가장 핵심적 업무 중 하나인 국감을 거부하는데 대한 여론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국감 복귀를 밝히면서 "국민 뜻에 따를 것"이라고 발언한 점도 같은 맥락입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제살리기, 민생돌보기, 안보 지키기를 위한 더 밀도있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들의 뜻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가 우려되는데다 복통에 경기 증상까지 보일 정도로 이 대표의 건강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점도 단식 중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 비박계를 중심으로 국감에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단일대오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고민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때문에 민생이라는 대승적 명분을 앞세워 국감에 참여하지만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의무 확보를 위한 투쟁은 계속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특별한 성과없이 말머리를 돌렸다는 비판과 함께 대선을 앞둔 여소야대 구도에서 거대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성과를 냈다는 양반된 평가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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