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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3라운드는 '강남대전' 10-02 11:38


[앵커]

내년이면 서울 시내면세점은 9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납니다.

올 연말에 나오는 면세점 특허권 4장 중 대기업 몫인 3장을 둘러싼 경쟁이 다시 한 번 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면세점 후보지가 포화상태인 강북을 피해 강남으로 몰렸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서울 시내면세점 9곳 중 8곳은 강북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입찰에 뛰어든 대기업 대부분이 전략상 강남을 후보지로 내세웠습니다.

현대백화점과 HDC신라면세점은 삼성동을, 신세계디에프는 반포동을 후보지로 결정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잠실동 월드타워점의 부활을 노리고,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만 유일하게 강북에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내세운 후보지가 지금도 워낙 붐비는 상권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면세점발 교통대란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내놓는 곳이 심사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번 3차 면세점 대전에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가 특허권 탈환에 성공하느냐 입니다.

특허권 재취득을 자신하며 명품 브랜드와 직원들을 붙잡아 온 이들이 탈환에 실패한다면, 더 큰 후폭풍이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야말로 입성에 성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허기간 연장과 갱신 허용으로 이번 입찰이 사실상 면세점행 막차가 됐기 때문입니다.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도 세를 불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세청은 오는 4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12월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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