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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하' 트럼프, 딸 이방카 구원투수 내세워 10-02 10:49


[앵커]

몸무게가 늘어난 미스유니버스를 '미스 돼지'로 부르는 등, 여성 비하 발언으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수세에 몰리자 비밀명기인 딸 이방카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의 폭풍 트윗을 흉내내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캠프가 새롭게 제작한 대선 광고 '워킹 맘'입니다.

다음주 경합주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서 방영될 새 광고에는 트럼프의 딸 이방카가 출연합니다.

이방카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트럼프그룹을 이끌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이방카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대선광고 '워킹 맘' 중> "제 아버지는 보육 관련 세액공제, 유급 출산휴가, 보육 등에 있어서의 지원금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런 정책은 여성들이 가족을 챙기고,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도록 할 것입니다."

대선을 불과 30여일 앞두고 트럼프가 여성 비하 발언으로 위기를 맞자, 트럼프의 비밀병기로 불려온 이방카가 또다시 전면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방카는 '모든 산모의 6주간 유급 출산휴가' 공약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대선 맞상대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은 현지시간 1일 새벽, 트위터에 여러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가 여성비하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전날 새벽 3시20분부터 폭풍 트윗 한 것을 흉내낸 겁니다.

클린턴은 "지금은 새벽 3시20분, 국가봉사에 관한 트윗을 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꼬집고, 미국 젊은이들의 봉사 참여를 촉구하는 글을 연달아 올렸습니다.

클린턴이 느닷없이 새벽에 트윗을 한 것은 트럼프의 새벽 폭풍트윗을 조롱한 것이라는 게 미국 언론들의 해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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