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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사드배치 재탄력…내년 상반기 조기배치 가능성 10-01 11:54


[앵커]

한미 군 당국이 어제(30일) 사드 부지 재선정 작업을 사실상 완료함에 따라 한 동안 지지부진했던 사드 배치 작업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 조기 배치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최종 확정한 것은 주민 안전성 뿐 아니라 사드 부대의 신속한 배치에도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국방부는 성주 골프장에 도로와 전기시설이 들어와 있어 공사비 절감 뿐 아니라 공기단축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지 선정 문제로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사드 배치 작업이 속도감있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한미 군당국은 북핵 고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내년 말로 알려져있던 사드 배치 시점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사드 운용 시점을 '늦어도 2017년 말'로 보고 있다는 입장이었던 국방부는 "내년 안으로 사드가 배치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역시 사드 배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입니다.

<대니얼 러셀 /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사드의 한국 배치 속도를 가속할 의사가 있고 가능한 한 빨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사드 조기배치 여부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 배치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깨는 행위로 여기고 있어 이들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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