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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위작 논란, 25년만에 종지부 찍을까 10-01 10:47


[앵커]


20년 넘게 위작 논란을 빚어온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프랑스 연구팀의 감정으로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인도를 정밀 촬영한 감정단은 우리 검찰에 약 3주 뒤에 감정 결과를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미인도의 위작 논란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러지팀에 미인도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온 전문가 두 명은 고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자신의 그림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미인도를 정밀 촬영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안에 숨겨진 그림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특수 카메라가 작업에 동원됐습니다.

감정팀은 이제 프랑스로 돌아가 정밀 촬영한 사진을 천 화백의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감정팀이 약 3주 뒤에 결론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늦어도 10월 중순 쯤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감정팀은 특수 카메라로 붓질이나 물감, 작업 순서 등의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이번 감정으로 25년 간 이어져 온 위작 시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금자 / 천경자 유족 측 변호인 (변호사)> "이보다 더 과학적인 결과는 없다고 보고요. 이번에야말로 문제의 미인도가 위작이라는 것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프랑스 감정팀의 결과와 보강 수사 내용 등을 종합해 위작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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