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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영아유기 사건 잇따라…"미혼모 대처법 알려야" 10-01 10:36


[앵커]


최근 서울지역에서 영아유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 아이는 행방조차 모르는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원치않는 임신을 했을 경우 대처법을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 소방대원들이 주택가로 들어서더니 잠시 뒤 손에 무언가를 안고 나옵니다.

소방대원의 품에 안긴 건 갓난아기로 탯줄도 자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최초 발견자 / 서울 성북구> "거실에 앉았는데 동물 울음소리 같았어요. 아아 이렇게 짧게 우는 소리가 들려서 이상하다 생각을 했고 창문을 열었는데…'빨리 신고를해야겠다' 그래서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갓난아기를 유기한 혐의로 20대 산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10대 A양의 몸에서 태반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아유기 혐의를 받는 A양은 태아의 행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아유기 사건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직도 최근 5년 사이 27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원치않는 임신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모자 관계가 형성이 안되는 것이죠. 아이를 '내 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전문가들은 원치않는 임신을 했을 경우 미혼모 상담센터나 입양 전문기관 등을 통한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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