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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도 파업 중단…연쇄파업 동력 잃나 10-01 10:03


[앵커]


서울 지하철에 이어 부산 지하철도 나흘 만에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공공부문 연쇄파업의 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주말에는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지하철 노조가 무기한 파업 돌입 4일 만에 파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일단 조건없이 업무에 복귀해 지하철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측이 노조 지도부를 직위해제하고 노조가 사측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하는 등 갈등이 격화하며 파업 장기화가 우려됐지만 노조는 시민 불편을 고려해 파업을 잠시 멈추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6일 임단협 재개를 제안한 상태인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파가 몰리는 부산불꽃축제 하루 전날인 10월 21일부터 다시 파업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하루 앞서 서울지하철 노조도 3일 간의 파업을 끝내고 사업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들은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사 합의에 맡긴다는 약속과 더불어 저성과자 퇴출제는 시행하지 않는다는 합의안을 받아냈습니다.


지하철이 모두 파업을 해제하며 22년 만에 동시 파업에 돌입한 철도와 지하철노조 중 이제는 코레일노조만이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지하철이 추가 파업으로 사측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파업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파업 원동력은 다소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민주노총은 주말 성과연봉제 폐기와 공공부문 공공성 강화를 외치는 범국민대회를 열고 파업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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