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국감 新풍속도…각자 내고 따로 먹는다 09-28 10:19


[앵커]

오늘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은 국회 안팎의 풍경도 바꾸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기간 관행적으로 이어져오던 피감기관의 접대 문화는 사라지고 각자 내고 따로 먹는 분위기가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질의를 마친 의원들이 나란히 국정감사장 구내식당에 들어섭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피감기관 관계들과는 가급적 식사를 따로 하고, 계산은 소속 상임위에 배정된 예산으로 치릅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감 기간 피감기관이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소관 상임위 의원 등에게 3만 원이 넘지 않더라도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고급 한정식집에서 피감기관으로부터 점심 식사 대접을 받는 풍경은 이제는 보기 힘들 전망.

일부 상임위에서는 국감장에 비치된 생수와 다과까지도 각 행정실에서 준비했고, KTX 오송역에서 정부 세종청사까지 운행하는 버스 비용도 예년과 달리 해당 부처가 아닌 국회에서 부담했습니다.

이미 각 의원실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피감기관 관계자들과는 아예 식사 약속 자체를 잡지 않는 모습이고, 의원들도 주의해야 할 김영란법 관련 사례집을 챙겨 보며 몸 사리기에 나섰습니다.

국감 기간과 맞물려 시행된 김영란법이 여의도의 오랜 풍경을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