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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네덜란드, '북핵 압박 강화' 공동성명 채택 09-28 08:0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압박공조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루터 총리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입장을 견인하는데 협력하겠다며 우리의 대북정책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과 네덜란드가 북한 도발 규탄에 한목소리를 내며, 북핵·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한-네덜란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에서 발생한 홍수를 언급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이 홍수로 고통받던 시기에 핵실험이 감행됐다며, 북한 정권의 광적인 집착을 꺾지 못하면 북핵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네덜란드가 유럽연합, EU 핵심국가이자 유엔 안보리 이사국 예정국인 점을 언급하며, 대북제재 강화를 위한 더욱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루터 총리는 "북한 문제에 대한 박 대통령의 깊은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박 대통령의 요청을 적극 수용했습니다.

루터 총리는 "유엔 안보리 추가 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EU 차원에서도 북한을 계속 규탄하고 압박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최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수교 5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빅데이터 통계협력 MOU 등 5건의 경제협력 MOU도 체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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