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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트럼프 첫 맞짱토론…1억명 지켜본다 09-25 10:18


[앵커]

미국에서 대선후보 TV토론은 슈퍼볼 만큼이나 빅 이벤트입니다.

이번에는 무려 1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장재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두 대선후보는 오는 26일, 미국의 프라임시간대인 오후 9시에 나란이 첫 TV토론 무대에 오릅니다.


대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데다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흥행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선거전문가들은 무려 1억명, 즉 미국 인구 3분의 1에 달하는 시청자가 26일 밤 TV 앞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열린 미국의 최대 스포츠 행사인 프로풋볼 결승전 슈퍼볼의 시청자수가 1억1천200만 명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이번 TV토론 열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1969년 아폴로11호의 달착륙 중계 이후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배출한 지난 1960년, 미국의 첫 대선후보 1차 TV토론은 당시 미국 인구의 37%에 6천600만명이 지켜봤습니다.

대선후보들이 정면 승부를 펼치는 TV토론에 대한 관심은 계속돼 1980년에는 8천만명의 시청자가 당시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와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후보의 맞대결을 지켜봤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는 조금씩 시청자 수가 줄어 민주당 앨 고어와 공화당 조지 W. 부시 후보의 1차 TV토론은 4천600만명이,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밋 롬니 후보의 1차 TV토론은 6천700만명이 지켜봤습니다.

이번에는 시청자수 8천만명의 기록을 깨는 흥행돌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 중 누가 TV토론을 발판으로 승기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장재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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